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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X동진 서사에 찰떡”.. ‘환승연애3’로 본 OST의 중요성 [IS포커스]

‘해가 될까 ~ 해가 될까’전주만 들어도 가슴 떨려오는 노래 하나씩은 있을 테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애청자라면 가수 우즈의 ‘해가 될까’를 모를 수 없다. ‘해가 될까’ 도입부가 흘러나오는 순간 머릿속에는 ‘환승연애’ 명장면들로 가득 찬다. 우즈의 ‘해가 될까’는 ‘환승연애’ 시즌1부터 메인 OST로 사용됐다. 전 여인을 잊지 못하는 출연자가 눈물을 흘리거나, 전 연인이 새로운 이성과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말 그대로 ‘해가 되는’ 장면마다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는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우즈 또한 ‘해가 될까’로 이름을 알리게 됐으니 윈윈이다. 시즌3부터는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OST 작업에 참가했다. 지난 1월 발매된 로이킴 ‘미련하다’는 그리움과 아픔, 미련 이 세 단어가 함께 공존하는 감정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로이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환승연애’ 속 슬픈 상황을 극대화했다. 누리꾼들 역시 로이킴 ‘미련하다’ 덕분에 ‘환승연애3’가 한 편의 드라마 같아졌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 최유리, 폴 블랑코X헤이즈, 임슬옹X이성경 등 유명 아티스트들 OST들이 심금을 울렸다. 특히 장하오가 부른 ‘아이 워너 노우’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2월 3일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링만 12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예능 프로그램 OST 흐름은 그간 가수들이 드라마 위주로 OST를 불렀던 것과 대비된다. 예능 프로그램 OST는 ‘무한도전 가요제’나 ‘놀면 뭐하니’처럼 프로그램 안에서 노래를 만들거나 혹은 기성 가요를 삽입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환승연애’ 시리즈뿐 아닌 ‘결혼과 이혼 사이’, ‘하트시그널', ‘강철부대’ ‘솔로지옥’ 등 다양한 예능에서 OST 자체 제작이 활발해졌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예능에서 자체적으로 OST 제작이 활발해지는 이유는 저작권료 문제가 크다. 자체 OST의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제작비 절감 효과가 엄청나게 크다”면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의 경우 감성적인 조건이 많이 필요하다. 진짜 드라마 같은 효과를 주기위해 OST를 삽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환승연애’ 시리즈처럼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의 경우, 꼭 유명한 가수만이 OST에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도 낮다. 실제로 ‘환승연애3’는 온더달(onthedal), 에더앤더브릭스(Eddie and the Bricks), 수(soo) 등 인디 아티스트들의 자작곡도 OST에 참여시켰다. 다소 인지도가 낮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경우 인기 프로그램에 OST로 참여하는 건 ‘기회’다. 우즈처럼 ‘해가 될께’로 먼저 유명해진 다음, 팬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환승연애3’ 제작진만의 OST 선별 과정도 있었을 터다. 시즌3 최정인 음악감독은 이와 관해 “OST 가사에 집중했다”고 일간스포츠에 밝혔다.최 감독은 “‘우리 헤어지자’라는 음악은 10년 전 제 경험담을 녹여 만든 가사로, X(전 연인)에 대한 미련이 남은 출연자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에 이 음악을 적절한 장면에 잘 녹여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스코어 음악(가사 없는 연주곡)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환승연애3’를 보며 느끼게 될 다양한 감정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음악들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련하다’, ‘뻐끔’, ‘우리 헤어지자’ 같은 곡은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일으키며 드라마틱한 장면에서 감정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으며 엔딩곡인 ‘퍼즈(Pause)’의 경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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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도파민 뿜뿜? NO.. 밥풀 툭툭 튀는 ‘가족 예능’ 만든다 [종합]

JTBC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옛날 예능의 루틴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현시대의 새로운 소재를 찾아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목표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관 홀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4명의 CP가 자리에 참석했다. 2024년 JTBC 예능 키워드는 ‘가족’이다. 웃음과 공감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임정아 예능 제자본부장은 “최근 도파민이 뿜뿜하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다. 그러나 그 뒤에 오는 허무감과 피로함 역시 심하다”고 현 예능 사태를 짚었다. 그러면서 “식탁 예능, 밥상 예능이 사라진 지 오래다. 주제가 과거에서 온 거라고 할지라도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정심을 담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PD, CP 입장에서 자극적인 소재는 늘 유혹 대상이다. 그러나 2024년 JTBC는 OTT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JTBC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 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세상에 이런 사람이’(가제),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 (가제)가 1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1, 2를 만든 이진주 PD가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연애남매’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은정 CP는 “연애 남매 제목에서 아시겠지만, 남매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예능이다. 내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트콤 같은 재미가 있을 거다. 연애 리얼리티 장르에 남매라는 키워드를 녹였을 뿐. 이 키워드 하나로 가족이 들어가서 훨씬 내용이 풍부해졌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를 연출했던 정동현 PD가 KBS에서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세상에 이런 사람이’에도 이목이 쏠린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는 특별한 일상, 재주, 성격으로 화제가 되는 별종 지구인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마녀사냥’ 2022, 2023을 연출했던 홍인기 PD는 연애 예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연령대가 높다. 홍 PD의 신작 ‘끝사랑’은 젊은 2~30대 남녀의 청춘이 아닌, 50대 출연자들이 나와 인생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예능이다. 현재 55세 이상의 남성 출연자를 모집 중이다.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JTBC 예능 중 독보적인 성적을 자랑한 프로그램은 ‘최강야구’다. 평균 시청률 2~3%를 유지 최근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스포츠 예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임 본부장은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통해 저희가 얻은 교훈은 팬덤이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강력한 팬덤이 필요하다”면서 “나영석 PD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지 않냐.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앞으로 더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앞서 ‘최강야구’의 실질적인 기획자로 알려진 심수창이 ‘최강야구’ 시즌2에 합류하지 이유를 밝히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최강야구’ 제작진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이런 가운데 29일 ‘최강야구’가 방송하지 않자 해당 여파로 시즌2를 갑자기 끝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임정아 본부장은 “내부적으로 이미 시즌2가 끝나고 시즌3을 준비하는 상황이었다. 뭔가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즌2 마무리는 정확하다”며 “저도 오늘 기사를 봤는데 갑자기 시즌2가 마무리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편집상으로 확실히 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편성이 아주 오래 전부터 나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즌3에 대한 예고를 귀띔하기도 했다. 도파민이 뿜뿜하는 게 아닌, 밥풀이 툭툭 튀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힌 JTBC, 당찬 포부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고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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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거 안 나왔어”… ‘환연’ 시즌3, 주원X서경 서사 공개

“시즌2보다 재미없을 것 같다”는 혹평을 딛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시즌3가 역대급 서사로 화제몰이 중이다. # 과몰입 부르는 힘! ‘찐’ 감정 드러나는 비하인드 씬8명의 출연진이 합숙하며 일상을 보내는 만큼 모두가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나 공식 데이트 외에도 수많은 ‘비하인드 씬’이 존재하는 ‘환승연애’ 시리즈. 매 순간 놓치지 않고 담아낸 디테일한 감정선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다락방에서 송다혜에게 한강 러닝 데이트를 제안한 김광태, 다른 이성과 즐거워 보이는 X 조휘현을 보고 혼자 한숨짓는 이혜원, 늦은 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X 이서경과 말다툼을 벌인 이주원까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출연자들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사전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니가 ‘자기야 미안해’라고 했잖아? 그럼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라는 말이 크게 화제가 됐던 바. 심지어 온라인상에서 각종 밈으로 발전하기까지 했는데, 그 주인공은 이주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 환승에 진심인 환승러들! 자발적 진실게임으로 도파민 최고치때 이른 진실게임으로 또 한 번 이용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앞서 시즌1, 2에서 최종화를 앞두고 제주도에서 진행되었던 진실게임이 입주 3일 차 만에 자발적으로 펼쳐진 것. 과감하고 예리한 질문과 꾸밈없는 답변에 패널들은 “제주도 가서 뭐 하려고 지금 이렇게 빡세게 하고 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또 큰 거 온다! ‘환친자’들을 기다리는 X커플 서사는?5화에서는 드디어 출연진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해소되며 흥미를 더하는 한편, 서동진이 X 송다혜를 생각해서 보인 배려심 넘치는 모습이 뜻밖의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재까지 세 쌍의 X커플이 밝혀진 가운데, 남은 X커플의 서사는 물론 출연진들의 나이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요소들이 궁금증을 더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회차를 거듭할수록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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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터졌다.. ‘환연3’ 시즌2와 달라진 세 가지 [줌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 반응이 뜨겁다. 이전 시즌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공개 8일 만인 지난 5일까지 유료가입기여자수는 시즌2 대비 50%증가했다. 티저 공개 영상 당시 시즌2보다 재미없을 것 같다는 우려를 딛고 많은 시청자를 끌어당기고 있다. ◇ 이진주PD→김인하PD 교체 가장 큰 변화다. 시즌1, 2를 제작한 이진주PD가 JTBC로 이적하고 디즈니플러스 ‘핑크 라이’를 연출한 김인하PD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PD는 ‘핑크 라이’ 당시 비밀을 감춘 청춘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핑크 라이’ 속 거실 소파, 침대, 가구 등에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를 추가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환승연애3’에도 사랑의 실타래, 이별 택배 등 한국 정서가 담긴 소품을 녹여내 재미를 유발했다. 시즌2보다 전개도 빠르다. 7일 기준 3화까지 방영된 ‘환승연애3’는 2커플이나 X(구 남친, 구 여친) 정체가 공개됐다. 앞선 시즌들보다 공개 속도가 빠른 것. 다만 김PD는 사전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바뀌었다고 해서 프로그램의 감성이나 포맷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것처럼 약간의 변주만 줬다. ‘환승연애’ 시리즈 시그니처였던 ‘해가 될까’ BGM과 ‘X소개서’를 그대로 유지했다. ◇ 13년 장기 연애 커플 이별 후 등장 역대급 서사가 등장했다. 시즌1 보현X호민(4년 연애), 시즌2 해은X규민(6년연애)이 있었다면 시즌3에는 동진X다혜가 있다. 이들은 무려 13년이나 연애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화 방영 후 다혜가 과거 걸그룹 베스티 멤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혜와 동진이 13년 넘게 연애한 서사가 공개되자 여론은 뒤집혔다. 오히려 과몰입을 유발하며 시청자 유입을 늘리고 있다. 이들은 2010년 12월부터 2014년 7월, 2014년 8월부터 2018년 9월, 2018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도합 13년 동안 연애를 이어왔다. 헤어진 지 4개월 만에 ‘환승연애3’에 출연을 결심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걸그룹 활동 당시에도 ‘비밀 연애’를 힘들게 이어오고 있었다는 다혜와 동진. 특히 같은 소속사 연습생 출신이었던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들키고, 함께 회사를 나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공인으로서 힘든 선택이다”, “둘 다 서로에 대해 진심이다”, “13년이면 가족 같은 사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 리얼리티에 드라마 한 스푼 127분. ‘환승연애3’ 1회 분량이다. 이렇게 긴 러닝타임은 리얼리티 예능보다는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기분을 들게 한다. 김인하PD는 ‘핑크 라이’에서 커플들이 사랑을 조성할 수 있는 ‘환경’에 중요도를 뒀다. 이번 ‘환승연애3’ 역시 그렇다. 인연의 실타래부터 이별 택배, 공중전화 부스까지. 김PD는 출연자들이 ‘사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연출했다. 인연의 실타래는 초반에 호불호가 갈렸다. ‘환승연애’ 시리즈가 리얼리티 함을 강조한 것과 비교하면 인위적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그러나 김PD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드라마틱한 요소를 추가해 몰입도를 높였다. 3화 말미에 다혜는 실타래를 끝내 못 잘라내는 모습으로, 동진은 고민 끝에 실타래를 잘라내면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이별 택배는 헤어진 연인들이 돌려주지 못하는 물건과 갖고 있지만 돌려주고 싶은 물건들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 빈 상자를 받은 출연자도 있었고, 예상 밖에 물건을 받고 눈물샘을 터트린 출연자도 등장했다. 공중전화 부스는 X가 X에게 전달하는 음성 메시지로 서로의 진심을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다. 한 출연자는 “X가 나에게 주는 마지막 편지 같았다”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었다.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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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환승연애3’ vs. ‘러브 아일랜드5’ 한국과 미국의 ‘마라맛 로맨스’가 온다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환승연애3한국의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가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3’가 29일 베일을 벗는다.‘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지난 2021년 시즌1이 방송돼 큰 인기를 누린 이후 이제 시즌3까지 이르게 됐다.전 연인(X)과 새로운 인연(NEW)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남녀들의 감정. 과연 최종 사랑의 화살은 누구에게 향할까. #넷플릭스: 러브 아일랜드5영국을 사로잡은 인기 연애 리얼리티 ‘러브 아일랜드’의 미국판이다. 꽉 막힌 애티튜드, 보수적인 의상은 바로 추방. 그야말로 화끈한 러브 서바이벌이 펼쳐진다.‘러브 아일랜드’는 한 장소에 모인 비연예인 싱글들이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로 미션을 수행하며 커플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각 단계마다 커플이 탄생하며 투표를 통해 안 어울리는 한 커플이 탈락된다.마지막까지 가장 많은 대중의 표를 받아 우승자가 되고 거액의 상금을 받아들 커플은 누가 될까. ‘러브 아일랜드5’는 30일 공개된다. #왓챠: 이두나!인기 웹툰 ‘이두나!’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재미있게 봤다면 다음은 애니메이션을 볼 시간이다. 29일 왓챠에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중국 애니메이션 ‘이두나!’가 공개된다.‘이두나!’는 전직 아이돌, 첫사랑녀, 소개팅녀까지 한집에 모이면서 펼쳐지는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중순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됐으며 왓챠에서 22회 전편을 볼 수 있다. 웹툰의 팬층이 워낙 두터웠고 넷플리스 시리즈는 톱스타 수지를 타이틀롤로 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애니메이션 ‘이두나!’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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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덱스X성해은 꿈꾼다... ‘환연→솔로지옥’ 시즌3

덱스와 성해은. 두 사람은 각각 넷플릭스 ‘솔로지옥2’와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덱스는 다부진 체격에 쿨한 성격으로, 성해은은 매회마다 솔직한 감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두 사람 모두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대중의 관심을 끌며 현재까지도 예능, 유튜브 등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솔로지옥3’가 방송을 시작했고 ‘환승연애3’도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면서 덱스와 성해은을 이어갈 화제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인기를 견인하는 주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솔로지옥3’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3’는 제목 그대로 솔로가 되면 지옥도에 갇히고 커플이 되면 천국도라는 곳에서 호화를 누릴 수 있다. 시즌제 예능이 성공하려면 전 시즌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또 다른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 이번 ‘솔로지옥3’는 지옥도를 한 곳이 아닌 두 곳으로 나눴다. ‘솔로지옥’의 아이엔티티라고 할 수 있는 지옥도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는 동시에 패턴에 변화를 준 게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지옥도의 환경도 더욱 열악하게 만들어 극적인 상황을 베가시켰다. 시즌1, 2에 비해 시즌3 출연자들의 농도 짙은 스킨십도 이목을 끈다. 데이트 첫날부터 손깍지를 끼고 천국도로 향하는 것은 물론,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특히 한번 천국도의 달콤한 맛을 봤던 출연자들은 사랑을 쟁취하는 데 더 적극적이다. 초반부터 특히 눈길을 끄는 출연자는 이관희다. 이관희는 창원LG 세이커스에서 활약 중인 프로농구 선수다. 큰 키에, 귀여운 강아지상 얼굴이 특징이다. 반전이 있다면 화법이 화끈하다 못해 직설적이라는 것이다. 자고 일어난 여자 출연자 하정이 “나 얼굴 부었지”라고 하자 관희는 “어제도 똑같이 부어있었어”라고 한다. 또 게임에 진 하정에게 자신의 발밑에서 자라는 발언도 했다.이관희는 농구계에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로 주목받은 선수다. ‘솔로지옥3’ 김재원 PD는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솔직한 선수를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여성 출연자에게 “쟤”, “얘”라고 부르는 장면에 “무례하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관희 같은 ‘이슈 메이커’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새로 추가된 룰, 과감해진 출연자들 덕분일까.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12월 11~17일) 따르면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 ‘솔로지옥3’는 4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솔로지옥2’ 첫회의 8위보다 높은 순위로 출발했다. 또 이관희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0위에 올랐는데, 그가 이슈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방증이다. ‘환승연애3’는 더욱 농후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최근 새로운 출연진의 모습을 담아 공개된 예고편부터 울음이 가득했다. “X가 아닌 다른 사람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X랑 재회하고 싶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 등 감성을 자극하는 멘트들이 쏟아졌다. ‘환승연애’는 시즌1, 2가 모두 큰 성공을 거뒀던 시리즈인 터라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유튜브에 공개된 지 7일 만에 예고편 조회수가 60만 회에 육박할 정도다. 앞서 시즌2의 경우 공개 첫 주 만에 티빙 주간 유료가입자 기여도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성해은, 이나은, 정현규 등 시즌2 출연자들은 현재까지도 방송, 유튜브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크게 달라진 점은 ‘환승연애’ 시즌3는 기존의 이진주 PD가 아닌 ‘핑크 라이’ 등을 만든 김인하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것이다. ‘환승연애’ 시리즈의 정체성은 꾸며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의 리얼리티였다. 그러나 이번 ‘환승연애3’ 예고편에서는 채널A ‘하트시그널’을 연상케 하는 노랑색 필터에 부드러운 겨울 감성의 BGM이 흘러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전 시즌 감성이 안 난다”, “‘하트시그널’ 같다” 등 혹평하기도 했다. 김인하 PD가 기존의 ‘환승연애’의 맛을 다시 잘 살려낼 수 있을지가 시즌3 흥행의 관건이 될 듯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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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PD “해은·현규 잇는 과몰입 커플? 제발 탄생했으면” [인터뷰②]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3’의 김인하 PD가 시즌2 화제의 커플이었던 성해은·정현규 커플을 언급했다.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김인하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로, 오는 29일 공개된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즌2까지 대성공시키며 연애 리얼리티의 정석으로 떠올랐다. 특히 시즌2에서는 6년 연애를 이어온 해은이 새로운 인연 현규를 만나는 영화같은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김 PD는 해은·현규를 잇는 과몰입 커플이 또 나오냐는 질문에 “제발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하고 있다”며 ‘환승연애3’의 키워드를 ‘우리 모두의 연애’라고 정의했다.이어 “‘환승연애’는 한 커플에만 집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들 한 번의 연애를 하는 게 아니지 않나. 각자 다 이별이 다르고 상대가 다르기 때문애 다양한 커플을 뽑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김 PD는 전작과 다른 시즌3의 관전 포인트로 “시즌3만의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전혀 다른 사람들이 나오고, 전혀 다른 관계성이 나올 거기 때문”이라며 “전 시즌의 ‘누구’라기 보다 정말 ‘얘다’라는 본연의 이름으로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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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PD “출연자 섭외 위해 DM 3만 건 보내…대학교 축제도 갔어요” [인터뷰①]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3’의 김인하 PD가 출연자 섭외 과정을 밝혔다.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김인하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로, 오는 29일 공개된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즌2까지 대성공시키며 연애 리얼리티의 정석으로 떠올랐다.시즌3부터 새롭게 투입된 김 PD는 “시즌1, 시즌2 모두 잘 된 만큼 부담이 크다. ‘환승연애’의 전 시즌을 좋아했던 팬으로서 특유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연애 프로그램은 같은 포맷이라도 어떤 출연진이 나오느냐에 따라 다른 프로그램이 되지 않나. 출연진의 변화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실제 김 PD는 ‘환승연애3’ 출연진 섭외를 위해 SNS 다이렉트 메시지(DM), 길거리 캐스팅 등 다양한 방법을 채택했다. 지난 3월 시작해 10월까지 무려 7개월 간의 섭외가 이루어졌다.김 PD는 “먼저 DM을 정말 많은 분들게 보냈다. 3만 건 정도 보낸 것 같다”며 “이 외에도 대학교 축제나 핫플레이스에서 직접 캐스팅도 시도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려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 번 만나서는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게 어렵지 않나. 절대적인 시간을 쏟자는 생각에 많이 만나고 전화 통화도 했다”며 “출연자를 알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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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예능, 2030세대 대리만족시키고 화제성 견인 ③

대리만족. 사전적 정의로 목표 달성이 안 되었을 때 대신하는 다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처음에 가졌던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동을 뜻한다. ‘하트시그널’부터 ‘환승연애’, ‘나는 솔로’까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2030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다. 최근에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완벽한 외모와 남다른 직업을 가진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8년 시즌2, 2020년 시즌3 그리고 2023년 현재 시즌4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을 거듭하며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 과도한 PPL 등 프로그램 진정성에 대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비단 ‘하트시그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환승연애’는 ‘연예인 등용문’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 조금 다른 색깔의 연애 프로그램도 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앞서 언급된 두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다. ‘연애’보다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인다는 점이다. ‘나는 솔로’의 경우 돌싱부터 미혼모, 사별 등 조금은 무거운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해 공감을 산다. 때론 프로그램에 너무 과몰입한 출연자들이 선을 넘는 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했다. 이렇듯 잡음이 많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지만, 여전히 화제성 부문에서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콘텐츠 화제성 분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4’는 최근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환승연애’도 시즌1, 2가 모두 성공하면서 해외까지 진출했고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로가입기여자 수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힘입어 현재 ‘환승연애’는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을 뿐더러 ‘나는 솔로’도 매 기수마다 화제를 모아 현재 16기까지 나올 정도다. 이외에도 ‘러브캐처’, ‘솔로지옥’, ‘돌싱글즈’, ‘체인지 데이즈’ 등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이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비대면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게 편해진 2030세대들이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연애’는 필수조건이 아닌 선택조건이라는 가치관이 형성된 것도 한몫 했다. 2022년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연애 중인 청년은 전체의 34.5%로 나타났다. 즉 미혼 청년 3명 중 1명만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 주목할 부분은 연애하지 않는다고 답한 청년 중 70% 이상이 자유의지로 연애하지 않는다고 밝힌 부분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2030세대들은 ‘나의 연애는 귀찮지만, 남 연애를 보는 건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자기 일인 것처럼 더욱 과몰입해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문점도 존재한다. 말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지만,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안에서 커플로 성사가 돼도 실제로는 교제를 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존재하고 프로그램이 종영하자마자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몰입’이 가능하느냐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정덕현 평론가는 “2030세대는 영상 자체에 과몰입하는 세대다. 셀카로 찍은 모습도 실제 본인이고 거울에 있는 자기도 실제 본인이라고 생각하듯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들도 그 사람의 또 다른 자아라고 인지하고 보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즉 영상이라는 게 일상화되면서 2030세대들이 받아들이는 ‘리얼’의 수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연애 리얼리티 예능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론칭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연애’를 소재로 한 예능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OTT 강국이 되면서 프로그램이 잘 되었을 경우 해외로 수출이 되기도 하고, 2030세대만 잘 사로잡는다면 시즌제로 이어지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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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시즌3 온다..”김인하 PD 연출, 방영시기 미정” [공식]

‘환승연애’가 시즌3로 돌아온다. 7일 티빙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인하 PD가 ‘환승연애’ 시즌3의 연출을 맡는다”며 다만 “방영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집에 모여 전 연인과의 재회 또는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사이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앞서 ‘환승연애’ 시즌1과 시즌2는 이진주 PD가 연출을 맡았으나 JTBC로 이적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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